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그레이트 피플 1
게리 베일리 외 지음, 레이턴 노이스 외 그림, 김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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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그림그리기 가 가장 좋다고 화가가 꿈이라고 말하던 아들이 벌써 3학년에 올라갑니다.

그림그리기는 누구나 좋아하고 아이들이 어릴때는 많이 꼽는 꿈이에요^^

엄마들이 요즘은 명화그림도 많이 보여주고 미술도 많이 배우게 해주죠^^

그레이트 피플의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는 엄마들의 마음에 쏙 들게 화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명화도 보여주고 위인전의 개념을 파괴하고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들려주듯이 풀어나가 주는 책이네요..

러미지 할아버지의 골동품가게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첫번째 팔레트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 열네 살때 피렌테의 유명한 화가인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작업실에서 일을 배우게 된답니다. 당대에 유명한 화가 보티첼리, 페루지노 와 함께 일하면서 배우던 레오나르도는 새로운 원근법을 위해서 기하학과 수학, 원근법을 열심히 공부해서 뛰어난 그림을 그리게 되고, 유화기법도 혼자 익혔답니다.

레오나르도는 기억력이 뛰어나고 두뇌가 명석해서 어떤 논쟁에도 능했고, 훌륭한 건축가에 유능한 설계사였다고,, 한마디로 천재^^!!

아이와 함께 레오나르도의 가장 유명한 그림 ' 최후의 만찬' 을 보면서 성서이야기와 세월을 거쳐서 다시 복원하는 과정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뛰어난 조각가였던 레오나르도의 '다비드 상'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나리자' 그림에 대하여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공책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가 얼마나 위대한 과학자이자 기술자이고 건축가엿는지를 몰랐을 것이다.. 레오나르도의 공책들은 밀라노와 마드리드, 파리, 런던 등 세계 여러 곳의 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니 아이와 실제 그 위대한 공책들을 보러 가고 싶어졌습니다.

책이 끝나갈때 어휘사전에서 어려운 단어들까지 정리해서 놓은 부분도 좋았습니다.

이 책 한권을 아이와 정독하니 미술책, 세계사, 어휘력, 이야기책, 위인전등을 전부 조합해서 많은 양의 독서를 한꺼번에 한 느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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