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2
케이 스티어만 지음, 이찬 옮김, 김재명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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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 

이 책의 작가 케이 스티어만은 21세기 지구촌 분쟁을 이해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 각 지역 분쟁의 사례들을 잘 정리하여,독자들로 하여금 국제 사회가 지구촌 평화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그리고 한계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현실에서 한번쯤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네요.

전쟁과 군사 개입의 차이점은?

전쟁은 보통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거치지만 군사개입은 은밀하게 이루어지거나, 외부의 자금 지원을 받는

게릴라 병력에 의해 치러 지기도 한답니다.

전쟁은 국가 간의 갈등이지만, 군사개입은 한 국가, 혹은 여러 국가가 병력을 파견하여 다른 국가를 점령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 받은 쪽은 대개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입랍니다. 주로 강국이 약국을 상대로 군사 개입을 시도하기 때문이지요,,

전쟁은 누구도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군사개입은 작전기한 이 정해져 있어서 정치경제적 목표이든 인도주의적 목적이건 분명한 작전 목표가 있고 목표달성후에는 끝이 난답니다.,

그래서 전쟁의 일종인 군사개입을 경찰 업무, 인도적 개입, 평화유지 작전등으로 불린다고 해요,

군사 개입이 논의가 되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죽고 공동체가 파괴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군사 개입 지지자들은 대가를 치르더라도 개입을 통해 인명을 구하고 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군사 개입의 대안을 없을까요.

더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비군사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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