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왕 - 학문과 문화를 이끈 임금 전학년 꿈이사 13
이상현 지음, 이관수 그림 / 영림카디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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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에서 만약 세종대왕을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나라의

현재는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학문을 즐기고 천문, 과학, 음악에까지 통달한 천재가 바로 세종대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선의 제 4대왕으로 통치기간 32년동안 우리나라를 문화가 융성하고 백성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반석에 올려 놓은 위대한 왕 세종의 업적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책이 바로 [학문과 문화를 이끈 임금 세종대왕]입니다.

 

조선의 역사에서 장자가 아님에도 왕이 되고 왕이 된 후에도 형제들의 도움을

받았던 세종은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들과 우애가 남달랐답니다.

할아버지 태조와 아버지 태종의 끝없는 갈등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었던

영특한 세종은 진심으로 형제들을 위하고 어릴때부터 남달리 영특해 형인

양녕과 효령이 세종이 세자가 되도록 도와주었어요.

보위에 올라 집현전을 설치해 참다운 학문 연구 기관으로 일으켜 세워 조선의

인재들이 학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사들에게 크나큰 총애를 내려주었지요.

다섯명의 왕을 보필한 위대한 정승 황희, 음악의 달인 박연, 뛰어난 과학 인재

장영실등 세종 시대를 빛나게해준 위대한 인물들도 많았답니다.

6진의 개척으로 조선의 국경선을 확정하고 세 세법인 공법의 시행으로 백성

들을 편하게 해주고, 천문과 기상에 대한 연구로 백성들에게 시간도 알려주고

편하게 농사를 짓도록 도와주고, 금속주조활자를 만들어 보급하는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답니다.

무엇보다 위대한 세종의 업적은 우리고유의 문자 한글을 창제했다는 점입니다.

글자를 간단하게 만들어  생업에 바쁜 백성들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고, 자신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것이

한글 창제의 근본 목적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정치로 수많은 위대한 업적을 남기  세종대왕.

그러므로 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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