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상에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있을까요? - 경제 이야기 어린이 인문 시리즈 9
김상규 지음, 이정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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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 주는 어린이 경제 이야기

왜 세상에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하는 많은 질문들 중 하나가 왜 부자는 부자이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궁금증에 대해 저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설명해 주었어요.

 

사람들이 언제부터 경제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산업혁명이 가져온 변화는

무엇인지, 자본가는 누구이며, 부자들의 습관은 어떤것인지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부자는 누구인지도 알려 주네요.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통해 분업과 전문화로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배우고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점도 알게 됩니다.

 




부자가 되는 습관은 사소한거 같지만 실천이 어렵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부자들의 습관을 본 받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로 생각해 보기를 통해서 앞에서 읽었던 내용을 마음속으로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넓히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누구나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즉 사회적 이동성이

높은 사회를 이루면 경제적 불평등도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점점 사회적 이동이 힘겨워지는 사회가 되면서 경쟁의 과열화 현상을 낳고

그것이 아이들을 학습노예로 내모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답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통해 공정한 분배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공정한 분배를 위해서는 공정한 규칙이 적용되어야 하고 자신의 자격에 맞는

합당한 몫이 분배 되어야 한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여러가지 경제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어놓아서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경제의 원리와 공정한 경쟁을 통한 분배를 이루어서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어린이들도 한 몫을 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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