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여태 읽은 소설중에 티키타카가 제일 재밌었다.. 너무 너무 재밌다. 이정도의 티키타카는 역시 결혼할 운명이랄까(?) 수없이 재탕하는 작품. 누군가에게 추천하는 gl 소설을 세개 뽑자면 그중 하나로 넣고싶은 작품. 꼭 읽기를! 주인공 두명이 너무 매력있고 개성이 넘쳐서 현실감 있으면서도 적당히 드라마같아서 굉장히 몰입이 잘됨. 입체감이 좋아서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느낌.전작보다 필력이 더 좋아지셨고 다른 작가와는 다른 지기님만의 문체가 있는데 이 스토리와 너무도 찰떡이었다. 둘의 사랑이 좋고 응원하게되고 읽다보면 유리의 답답해서 납득이 안될만한 부분도 있는데, 이점이 캐붕없이 일관되고, 이 점이 여타 커플과는 다른 주성유리의 매력이 됐고 독특한 캐릭터여서 좋았음. 또.. 유리가 왜 그러는지 상황을 보면 이해가될것 같기도 했다.. 그런 유리에게 온 벤츠 주성이. 유리야 추주성 놓치지 마렴...어딘가에 살고있을 유리와 주성이 앞으로도 (싸우면서) 함께 행복하기를작가님 앞으로도 gl많이 써주세요 좋아합니다
전개가 깔끔하고 읽으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봤고.. 설정 자체도 재밌었어요 판타지지만 사회 설정도 그럴듯하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전개상 악이 있지만 심한편은 아니고 오히려 준공들의 사랑으로 거듭날수있게끔? 적절하게 있고.. 답답하지 않았음 오히려 이 사건으로 둘이 어떻게될까가 궁금했고 캐릭터들 입체성도 좋았고등장인물 성격이나 합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막 무자비한 황제 이런것보다 울망울망 다정하고 강한 황제 매력적.. 그래서 돌아가야하는 주인공이 결국 속절없이 좋아하게 될수밖에. 나중엔 알콩달콩하게된것도 ㅎㅎ결말도 좋았고 이안 세계로 잠시 가는 외전도 좋았는데 이 부부를 더보고싶어요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