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애는 남주와 여주가 삽질하는 듯 해서 답답했는데, 여주의 솔직함과 적극성이 좋았어요.
라갈님 다른 작품 잘한짓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남주 여주 분위기는 완전 다르지만요.
여우누이 시러라 하는데, 요호는 그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여러 설화 섞였지만, 그걸 재미있게 엮는것도 작가님 능력이죠.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론 안드로마케보다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