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남주가 그렇게 집안에 드나드는 이유가 본인 때문이라는 걸 눈치도 못채는 여주가 둔하네요. ㅋㅋ 결말은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있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주가 보모상궁의 패악질 놔둘 땐 조금 짜증도 났지만요.
왜 제목이 불행의 기원인가 했네요...
남주나 여주 이제 그만 불행해지고, 꽃길만 걷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