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오픈되기를 기다리다가 구매했어요. 기다린 만큼 재미도 배가 되네요.
여주가 조금은 답답하지만, 직진하는 남주는 좋았어요.
유치원부터 친구가 이루어지는 것도 좋았구요.
다만 남주가 좋아하면서도 그냥 친구로만 지냈는지는 그 이유는 알순 없지만요..ㅎㅎ
읽을수록 남주의 집착과 소유욕이 장난이 아니네요...
여주한테 약까지 쓰다니... 이건 현대물이라면 범죄인데...
남주의 존재도 의문스럽고....
외전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