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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기주의자
율리엔 바크하우스 지음, 박은결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이기주의","이기주의자"라 말하면 왠지 자기이익만 챙기는 나쁜사람, 조직에 해를 끼치는 듯한 어감이다.
그러나 요즘 '착하다'라는 말이 마냥 좋은 걸 뜻하지 않는 것처럼 이기주의자도 이 책을 통해 인식이 바뀌었다
우린 어릴 때 많이 듣거나 또는 자녀에게 말한다.
'지는게 이기는 거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온.. 살아오고 있는 나는 팀을 위해 조직을 위해 나하나만 참고 버티자는 희생으로 묵묵히 일했지만 내 몸과 상처만 남았다.
#미니멀라이프 를 추구하는 시대.
물건을 줄이는 것 뿐 만아니라 나의 습관, 시간 활용, 인간관계도 포함된다.
절제하고 통제된 삶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한 평생 같이할 내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고 챙기라 말한다.
나에게 위로해준 한 단락
"타인을 만족시키는 것보다 자신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인 길을 택한다.당신의 삶에서 유일한 상수는 당신이며 다른 모든 이들은 변수일 뿐이다. 모두가 당신을 떠날 수 있지만 단 한사람, 자신 만큼은 평생을 같이 보내야 한다. 그러니까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고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실제로도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