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 영화가 묻고 내가 답하는 영화 인문학 질문법
원은정 지음 / 착한책가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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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차에 나와있는 영화주제만 보아도 흥미진진!

물론 내가 본 영화도 있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2번 읽었다.

한 번은 책을 받자마자. 그리고 한 번은 보지 못했던 영화들을 감상한 후 다시 한 번 읽어보기.

확실히 영화를 본 후 읽었을 때 더 와닿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예전엔 그냥 넘겨버렸던,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그 속에 담긴 의미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그 생각이 어려운 생각은 아니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에 대해서 였다.

그리고 중요한 것! 책을 읽는데 너무 술술 읽힌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운 책은 싫어함... 깨달음을 얻기 위해 책을 읽는데 읽다가 머리만 아파짐...)

특히 영화와 함께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데, 술술 읽히는 인문학이라니! 개인적으로 취향저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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