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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의 탄생 -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안세화 지음 / 비룡소 / 2021년 1월
평점 :
비룡소 남매의탄생 책은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
많이 다르면서도 독특한 책이었어요.
전국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100명이
직접 뽑은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이라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편소설책이었어요.
비룡소에서 나오는 책들은 아이가 가장 처음
아이들 책으로 많이 읽던 책들이 많아서 애정하는 출판사지요.
이젠 아이도 고학년이 되니 이런 청소년추천도서 많이 읽게 되더라구요.
비룡소에서 청소년문학상으로 처음 생긴 틴스토리킹수상작 인
남매의 탄생 책 읽고나서도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틈날때마다 읽고 집에서 한번 읽고는
외출할때 챙겨서 꼭 읽더라구요.
청소년 심사위원들의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읽다보니 이야기의 힘이 정말 강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스테리하고 판타지 스러움이 있어서
읽는내내 집중해서 읽게 되었어요.
이게 진실인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수 없는
이야기에 반전에 반전이 생기는 스토리로 재밌게 볼수 있는 책입니다.
남매의탄생 차례
미스터리한 오빠
뜻밖의 아군
새끼손가락의 은반지
선무당의부적
수상한공연장
염원과돌탑
마지막힌트
한번의찬스
남매의탄생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
뜻밖의 행운, 뜻하지 않은 불행, 기대치 않은 만남,
예기치 못한 이별.
그런데 그 별일에도 정도가 있지 않나?
외동인 유진에게 어느날 갑자기 오빠가 생겼다.
그 오빠의 정체도 목적도 알 수 없지만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그 오빠는 원래부터 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상황이다.
유진은 지금까지 외동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친오빠라고 등장한 오빠가 수상하고 이해가 않된다.
심지어 엄마, 아빠도 오빠는 당연히 있었던 것처럼 이야기하고
모든 상황이 이상해서 유전자 검사도 했는데 친남매라는
검사 결과도 나왔다.
유진이에게 서강일이라는 동창생을 만나며
그 아이도 새로 생긴 누나가 이해가 않된다며
둘은 뜻밖의 아군이 됩니다.
유진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친오빠라는것을 인정할수 없다.
유진이는 갑자기 나타난 백도진이라고 오빠라는 사람이 생겼고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쓰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백유진과 백도진, 서강일과 서유일은 과연 어떤 관계이며
남매의 탄생은 어떤 이야기 인지
직접 읽어보아야 합니다.
남매의 탄생을 읽고 독후활동도 했는데
남매의 탄생의 간략줄거리와 책과 관련한 퀴즈
느끼고 생각한것들을 적고
책 포스터도 만들었네요.ㅋ
좋은책으로 책을 재미나게 읽고
독후활동까지 잘 했네요^^
유진이의 일상에 갑자기 생긴 오빠를
유진이는 오빠를 물리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여정은 슬프거나 어둡지 않고 유쾌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흘러갔어요.
새로 생긴 백도진이라는 오빠와
동지와 같은 서강일이라는 친구,
그리고 서강일에게 새로 생긴 누나인 서유일.
등장인물들은 입체적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는 정말 탄탄하면서도 재밌어요.
청소년도서이지만 어른이 봐도 재밌을 장편소설책
특히 중간중간 생기는 일상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끝으로 갈수록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어서
결코 그냥 흥미로 끝나기보다는
또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위 도서를 출판사에서 받고 읽은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