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 - 탐구의 시대 현대의 발명
이지은 지음 / 지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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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박식함과 맛갈난 글솜씨, 화려한 볼거리와 집요하고 꼼꼼한 자료탐색에는 A+ , 장식미술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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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함정 - 녹색 탈을 쓴 소비 자본주의
헤더 로저스 지음, 추선영 옮김 / 이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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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다가, 분노하다가, 작은 희망을 보다가, 결국은 절망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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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인생의 굽이길에서 공자를 만나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1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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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전으로 변장한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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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미술관 - 그림, 한눈에 역사를 통찰하다 이주헌 미술관 시리즈
이주헌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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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읽기의 재미는 통념에 반하는 새로운 해석! 지적이고 에로틱해서 흥미롭지만, 교훈까지 주려고 한 것은 좀 과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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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수녀의 유럽 미술 산책
웬디 베케트 지음, 김현우 옮김, 이주헌 감수 / 예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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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끝 없이 방대한 서양 미술작품 중 추리고 추려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세간의 명성보다는 저자 자신이 애정을 갖는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를 하고 있다. 작품 선택이 좀 자의적이긴 하지만 어짜피 예술이란 것이 주관적인 것 아닌가?  

풍부하고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평이하고 현대적인 해석이 서양미술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카톨릭(catholic)'이란 '보편적인' 이라는 뜻이다. 필자가 본문에서도 강조했듯 지적인 측면과 감성적인 측면이 조화를 이루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녀님다운 해석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을 빛나게 하는 것은 웬디 수녀의 미술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아닐까 한다. 애정은 관심을 낳고 관심은 흥미로운 해석으로 이어진다.

간간이 등장하는 웬디 수녀의 페미니즘적 시각이 눈에 띄는데, 너무 공격적이지 않아서 페미니즘이라기보다는 휴머니즘으로 읽힌다.

현재 상태는 절판인데, 도서관이나 중고책으로라도 'must read'해야 할 책이다. 옥에 티를 지적한다면 북디자인이 미술서 답지 않게 촌스럽다는 점 정도일 것이다. 환골탈태한 신판의 디자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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