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놀이 101 아빠의 놀이주머니 1
한기철 지음 / 율리시즈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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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콕이 많아진 요즘...

하루하루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 지 도통 감이 안잡히는 분들을 위한 놀이책

<슬기로운 집콕놀이 101>


"코로나 19 걱정 없이 집에서 놀자!"

자녀와 더 가까워지고 행복할 수 있는 놀이 101가지


책을 보면 진짜 준비물이 거창한 게 없다.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상자나 신문지, 스카치테잎 정도이다. 아이와 놀기 위해 비싼 놀이용품도 그 어떤 준비물도 필요치 않다. 신기할 정도로 맨몸 놀이를 많이 소개해주셔서 언제 어디서나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다 ㅎㅎ

나 어릴적에는 이렇게 몸으로 하는 놀이가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애니메이션이나 TV프로그램을 보거나 게임기, 종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장난감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 같다. 그게 다 좋은 건 아닌데... 부모가 맨 몸으로 아이와 함께 뒁굴며 놀아주는 게 아이들의 기억에는 더 많이 남을 것이다.

한 가지 놀이를 골라 아들하고 해봤다.
아들의 속옥상자 ㅋㅋ
절대 이런 거 그냥 분리수거통에 던져버리지 않아요~~~

상자 뚜껑에 구멍 뚫고 신문지 찍어서 같이 조물락 조물락 뭉치면 게임 준비 끝!!

뭐야~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건가?^^

나름 승부욕있는 아들램~ 한참을 던지며 놀았다는~ 은근 넣기 어려웠다는^^

맨몸놀이, 직접 만들어서 즐기는 놀이, 간단한 재료로 즐기는 놀이, 대화 놀이, 달인 놀이, 협동 놀이로 분류해서 그 안에 수많은 놀이가 소개되어 있다.

'오늘은 뭐하며 놀지?' 고민하지 않고 책만 펼쳐 고르면 되는~~~^^

책에 소개되어 있는 놀이가 101가지나 되니 하루에 하나씩만 놀아도 3달이 훌쩍 가는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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