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사랑하는 루나...책을 읽으면 온 세상이 환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해요아마도 책을 통해 상상의 세계로 날아가기 때문이겠지요 ㅎㅎ 제가 어렸을 적에는 그림책을 많이 접해지 못해서 책을 통해 상상 세계로 가는 게 어떤 느낌일 지 상상하기 힘들지만 제 아이를 보면서 책의 힘이 느껴져요.. 놀다가도 그림책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깔깔 거리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루나는 거북이 닐 암스트롱과 나란히 엎드려 밤이 깊도록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읽어요~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아들은 보자마자 손전등 가져와서 머리에 묶어달라고 하네요 ㅎㅎㅎ그리고 루나에게는 단짝친구 프랭클린이 있어요프랭클린은 다른 친구랑 좀 다르죠~훨씬 더 크고...훨씬 더 초록색이고...때때로 파란빛이 도는 야광 콧김을 뿜어내는 용!!어느 날, 루나는 용이 어디에 숨어 있는 지 물어봤고육백다섯 살 프랭클린은 오랫동안 다른 용들을 만나지 못했어요..네스호에 산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죠.. 그러자 루나는 플랭클린의 가족을 찾아 함께 세상을 탐험하자고 말했어요!루나, 닐 암스트롱 그리고 프랭클린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너무나도 환상적이고 멋진 그림과 함께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