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를 넘기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며 변하는 나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책 뒷편에는 나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알려주고 있다. 떨어진 나뭇가지들로 집을 짓고, 나무의 열매들을 모아보고 벌레도 찾아보는 등등?내 어릴 적엔 뒷동산에 오르면 나무며 꽃이며 풀들이며 참 많았는데..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은 참 접하는 것이 잘 꾸며놓는 공원이나 정원이 다 인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시간이 날때마다 산으로 들로 데려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보고 그 속에서 뛰놀며 자라게 하고 싶은데... ㅠㅠ그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을 만나 반갑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