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파이어 2 - 눈과 불의 소년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놀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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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커를 읽었고 그래서 더 기대를 하고 읽었는지 모른다.

솔직히

뿌옇게 안개가 낀 그런 분위기

스타스커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 하며 읽었다.

 

그러다 나중에 미스터리한 글이 되어 재미있었다.

나의 느낌은 그랬다.

 

안젤리카가 성폭행범의 묘사 중에 (p 254 )

" 소년이 위에서 날 덮쳤을 때 얼핏 그의 왼손을 봤는데 손바닥 아래에 이렇게 ... 제법... 기다란 흉터가 나 있었어. 칼에 베었던가 뭐 그래서 생긴 흉터 같았어. 물론 아주 잠깐 본 거긴 하지만."

 

그리고 더스티의 모습을 표현한 글이

 

'더스티는 자기도 모르게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입안이 바싹 바싹 말랐다. 숨도 쉬어지지 않았다.'

'더스티는 흉터를 상상해 보았다. 무척 낯익은 흉터가 아주 선명하게 마음속에 그려졌다.'

 

그러므로 그 폭행범이 누구인지 더스티는 인지했음을 알수 있다.

 

(p 78 )

소년이 더스티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찾아와 조쉬에 대해 이야기 해준 부분에

"오른쪽 귀 아래에 살짝 베인 상처가 있구나. 왼손 바닥에는 기다란 흉터가 나 있고 틀림없이 운동장에서 싸우다가 칼에 베어서 그렇게 됐을 거야. 그런데 조쉬는 그보다 훨씬 어두운 상황에 놓인 적도 많은 걸"

 

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냥 날 붙잡고 끝난 의문에 합당한 증거를 잡을려구 78페이지 문구를 찾느냐고 몇번을 책을 다시 훌터 봤는지 몰라서 그냥 이렇게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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