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원의 맹견 ㅣ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16
거르러치무거 헤이허 지음, 전수정 옮김 / 보림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초원의 맹견 서평
중국에서 활동하는 몽고 작가
거르러치무치 헤이허의 대표작입니다....
보림 출판에서 출판했어요

초원을 그리며...
몽고인답다란 생각이 얼핏 드네요
초원의 맹견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뉠수있는데요
앞부분은 귀신이 투견으로 훈련되어서
잔인한 살육의 묘사가 많은데요
뒤로 갈수록 유목민 가족에게서 느끼는 애정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이야기는 초원의 맹견인 귀신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계가
이해하기 어렵지만
마스티프와 셰퍼드 사이에서 태어난 귀신은 대형 전투견으로
첨부터 기획?되어 태어난 것이지만
자신의 본응에 충실하여
사람에게 순종하여 훈련되지않기에
점점 쫒겨나서 더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거 ㅠㅜ
그 무서운 맹견 귀신은
투견장을 탈출 초원을 달려 두번째 이야기로 펼쳐진다는
유목민에게 생포되어 여섯살 아이에게 고분고분해지는 모습은
순전히 자신의 본능을 숨기고
그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맹견으로 태어나서 자신의 본성때문에 고생하고
여섯살 아이에게 귀중한 존재로 인정받고
그 과정에서 치유받는 모습은 읽으면서 우리도 위로해주는 기분이다

초원의 맹견 서평
보림 서포터즈로 책만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