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옷 - 한반도 복식 문화사 작은 역사 5
홍나영 글, 이장미 그림 / 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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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옷

보림출판

 


의류학을 공부한 저자 홍나영님이 쓰신 책입니다...

복식도 새대와 문화를 많이 반영하는지라

아이들이 읽기도 깊이 있는 내용의 책이라

넘 좋았어요




한반도 복식문화사

말하는 옷


목차를 보면 여러가지 방면에서

옷이야기를 한다는것이 흥미로운데요


성경에 나오는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기후에 의해서 몸을 보호하려고 입는 측면도 있죠...

또 옷은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기도 하고 등등^^


드디어 구석기시대부터 바느질을 한 옷을

입기시작했는데요...

신석기 인들은 옷감을 짜기까지했다니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옷의 역사가 오래 됐네요^^


예전 그림이나 등등 남은 유물을 보면

옷은 계급,신분을 나타내기도 하죠..

물론 옷과 함께 장신구도 그렇구요


고려시대부터 쓰던 베일은 실크로드를 통해서 중국에서 전해진거 아셨나요?

통일신라시대에서 부터 썼다는 설도 있지만 암튼

멋부리기 위해서 시작되었답니다..

더불어 먼지로 부터 머리를 보호하기도 했지만

조선시대 쓰개는 내외용이었다네요...

외간남자에서 얼굴을 가리기위한^^


혼례날 입는 의복에는

많은 의미가 숨겨져있죠....

그날만큼은 공주처럼 부마처럼 의복을 입을수있었죠


임금에서 무녀까지 모두 세워두고 보니

우리 복식 참 아름답네요^^


개화기에 들어서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의복도 바뀌게 되죠...

그 과정에 반발도 많았지만

문화는 대중의 호응으로 자리잡습니다


오늘날 의복은 기능이나 상징을 넘어서

산업이 되죠..

패션이란 이름으로

유행이란 이름으로

옷의 변천사

역사와 함께 읽으니 더 재미있네요^^


뒷쪽엔 참고문헌이 있어요

한반도 복식문화사

말하는 옷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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