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씽킹 - 잠시 멈추고 제대로 생각하는 법
칼 오너리 지음, 박웅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언발에 오줌 누기

당장의 어설픈 대처는 더욱 큰 불편과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퀵픽스를 대변하는 표현으로 작가는 언발에 오줌 누기를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도입부분에서 통증치료에 임하는 자신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당장의 표면적인 치료에 급급하게 지내다보니 오히려 더욱 오랫동안 고질병이 되어버린 치료로

퀵픽스보다 슬로씽킹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본질적인 문제를 깨닫고 해결할 때 보다 정확하게 해결되는 다양한 사례들

슬로씽킹이 오히려 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금야금 전혀 해결되지 못하는 것보다 차분히 한방 제대로~

다양한 사례들로 고개를 끄덕이며 밑줄을 그어가며 표시를 붙여 다시 또 보고 싶은 곳도 여러 군데

 

읽다가 전혀 다른 직종의 지인에게 소개하게 되었고

그녀는 해외출장길에 읽고 자신에게 너무나 필요한 책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분야에 있든 보다 창의적이고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관심 갖고 있는 IDEO의 사례도 조금 다른 작가의 슬로씽킹 관점에서 바라보니 또다른 이해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