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야 행복한 우리 -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교양 4
서정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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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라구?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인간의 행복론을 논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의 근원이라 생각했던 쾌락, 명예, 부가 참된 행복을 준다고 믿지 않았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공동체 사회에서 도덕적 선을 실천하며 '중용의 덕'을 쌓아야 나에서 가정으로 나아가 국가 전체를 행복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의 물질을 만드는 4원소 불, 공기, 물, 흙이 섞인 비율에 따라 다른 물질이 된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을 믿었던 당시에 연금술이 무척 유행했었다고 한다. 불, 공기, 물, 흙을 가지고 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뉴턴도 연금술에 푹 빠졌었다고 한다. 지금은 물질의 구성 성분이 원소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고대 철학자의 행복론을 읽고 과연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보물을 찾아서>

​한국의 고고학자 고만파 박사와 어릴 적 철학수사대로 활약했던 류팽과 철학 교수인 아리숑 또틀려쑤 교수 셋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보낸 양피지 두루마리가 보물 암호 편지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보물을 찾기로 한다. 과연 셋은 양피지 두루마리에 쓰여 있는 고대 암호 문자를 해독하고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 책을 끝까지 읽으면 보물의 정체를 알 수 있다. 보물을 찾아 나선 셋이 어쩌면 그렇게 죽이 잘 맞는지 책을 읽는 내내 코미디 프로를 보는 것 같아 큭큭 웃음이 나오는데 보물을 찾는 건지 놀이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책의 구성>

프롤로그 / 쉿!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 편지에 숨겨진 비밀은?

1 아리스토텔레스의 숨겨진 이야기

2 양피지 두루마리의 비밀

3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를 풀어라

4 보물은 어디에

5 아리스토텔레스의 보물

각 챕터 마다 써 있는 '철학자의 생각'을 읽고 '즐거운 독서 퀴즈'를 푸는 것도 재미있었다.(이상하게 퀴즈를 다 맞히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100점 앗싸~!)그 장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

인간이 사회 속에서 중용의 덕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며, 하루의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행복하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 덕(德)은 지(知)와 의지와 인내로 구성되며 덕은 중용을 지키는 데 있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

희망이란 뜨고 있는 꿈이다.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는 사람이 강한 적을 물리친 사람보다 위대하다.

 

<퀴즈 하나>이 책에 나오는 퀴즈입니다.

​다음 글에서 설명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

●사람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표이자 돈, 명예, 권력으로 얻을 수 없는 것

●중용의 덕을 매일매일 실천하여 얻을 수 있는 것

●국가 안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누릴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

①행복       ②중용       ③최고선       ④실천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느낌이나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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