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늙지 않는다 - 치매 걱정 없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는 법이 담긴
다니엘 G. 에이멘, 에이멘클리닉 지음, 윤미나 옮김 / 브레인월드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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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늙지 않는다.


패스트푸드, 좋지 않은 공기, 각종 휴대기기들로 인해 뇌가 병들어 가는것 같다
이제 기억력도 가물가물하고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난다. 갈수록 뇌기능이
약해지는게 느껴졌다. 한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생성이 안된다던데...이러다
정말 큰일나는게 아닐까? 아무래도 이대로 방치하면 큰일이다 싶어 '뇌는
늙지 않는다'를 읽어 보았다.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나온다 예를 들면
48세의 카를로스라는 사람은 집중력저하,난독증증세가 있었다.그는 저자가
제안한 프로그램에 몰입후 기억력이 매우 좋아졌다.


그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나도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보다 나은건 많이
없겠지만 최소한 그보다는 젊지 않은가? 뇌는 정말 다양한 기능을 한다.
이러한 뇌가 건강해지면 행복해지고 건강해지지 않겠는가? 그래서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해보기로 하였다. 인간의
뇌에는 1000억개의 뇌세포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우선 뇌를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BMI,허리둘레,소비칼로리,
숙면시간혈압,종합대사등을 알아야한다. 자신에 대해 모르고 무턱대고
따라하는것 보다는 좀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좀더 효과가 있을것
같다.


나는 과일을 좋아 하는데 과일보다는 채소를 더 많이 먹으라고 한다.
아무래도 과일의 당성분때문인것 같은데 앞으로는 채소를 더욱더 많이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음주는 당연히 줄여야 한다. 앞으로는
가급적 술을 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32세에 우울함을 느낀 타나와
비슷한 연배인 나는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꼈다. 그녀와 내가 다를게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음식을 바꾸었다 건강한 채소를 주로 먹었다.그렇다
음식이 중요한것이다. 우리는 영영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 오히려 먹을
것이 너무많다보니 그로 인한 질병에 노출되는 것이다. 뇌가 건강해지는
식단을 통해 나는 식단을 바꿔보기로 계획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칼로리가 높은 음료는 피하고, 지방없는 단백질을 섭취하고,소식하고
책에서 소개하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겠다. 가끔 건강관련
책을 보면 어떠한 성분의 음식을 먹으라고만 설명되어 있지 직접적으로
무엇을 먹으라는 소개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책은 친절히 어떠한 음식을
먹어야 할지 나열되어 있어 선택하기 수월했다.


특히나 카페인을 줄여야겠다.
카페인은 뇌로 가는 혈류를 제한한다고 한다. 커피의 그 달달함과 활력이
좋았는데 이제는 과감히 끊어야겠다.그리고 당연하지만 백색가루를 줄여야
겠다(설탕,밀가루,소금) 그리고 중요한것! 운동을 해야겠다. 책에서는
빠른 속도로 힘차게 걸으라고한다. 특히 걷기 운동이 좋다고 하니
매일매일 걷기 운동으로 내 몸과 뇌의 건강을 챙겨야겠다. 단순히 뇌만
건강해지는 것이 아닌 몸도 피부도 건강해지니 자신감이 생기고 우울증도
날려버릴수 있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정말 이 책은 건강을 위한 책도
되지만 자신을 계발할수 있는 자기계발서이기도 한것 같다. 뭔가 책을 읽
기만 해도 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실천하면 된다. 나는
건강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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