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링컨 이야기 (반양장)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4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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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링컨이야기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대통령 링컨, 지금은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어쨌든 미국의 노예해방을 주도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잘생기지 못한 외모에
여러 실패를 겪었지만 결국에는 국민의 뇌리에 영원이 살고 있는 링컨
그를 데일카네기는 참으로 존경하였나 보다 이렇게 링컨에 대해 따로 책까지
냈으니 말이다. 링컨의 평전이라고도 볼수 있는 데일카네기의 링컨이야기
온갖 괄시를 이겨내고 결혼한 루시와 헨리 스패로의 손자 그가 바로링컨이다.
아마도 링컨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 슬픔을 많이 느낀것 같다.
그의 어머니 낸시 행크스는 가난하고 우둔한 남자 토머시링컨과 결혼했다.
그리고 1809년 링컨이 태어났다. 그로부터 9년뒤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고한다.연인인 앤 러틀리지를 만나고 그녀의 죽음을 겪고 참 링컨의 인생은
정말 파란만장한것 같다. 그가 큰 인물이 될수 있었던건 이러한 역경을
모두 이겨내며 정신적으로 더욱더 성숙해져서일까? 그리고 두번째 연인
메리토드리와의 사랑없는 결혼생활, 특히 그녀는 남에게 과시하는 것으로
사치하는 방탕한 여인이였다. 가정이 평안해야 바깥일에서도 힘을 얻을수
있는건데 이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낸 그의 그릇이 유부남으로써 매우 존경
스럽다. 이후 공화당으로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많은 우여곡절
그리고 남북전쟁,아들의 죽음... 어떻게 하나의 인간이 이토곡 굴곡이
많은 삶을 살수가 있었을까? 아마도 일반인이였다면 심신의 지침에
미쳐버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링컨은 이겨내고 해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인상적인 인물 그랜트 그는 여러 승리를 이끌어낸 영웅이지만
그는 사관학교 시절 한편의 군사전략책을 읽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북군의 승리로 끝난 남북전쟁, 전쟁은 승리로 이끌었지만 그의 가정
생활은 불운으로 가득찼다. 그가 암살을 당하고 나서도 그의 아내는
영부인으로써의 존경을 받지 못할만큼 협잡한 인물이였다.
위인전으로 보는 링컨은 멋진 사람이였지만 그의 내면은 불행으로
점철되었던 것이다. 링컨의 유해는 몇번이나 납치될뻔할 위기도 있었다.
죽은후에도 그는 평안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링컨에
대해 너무 단편적인 사실만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노예해방
이나 연설에만 초점을 맞춰진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간적인 링컨의
모습을 우리는 외면했다. 영웅은 위대해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일까?
데일카네기가 그려낸 링컨의 이야기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온갖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는 링컨의 이야기를 통해 쉽지 않은 우리의
인생을 헤쳐나갈 교훈과 용기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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