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꿈도 당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 조금 늦어도, 조금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박명숙 지음 / 시너지북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꿈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꿈도 당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이 나이 먹도록 이룬것이 없었다. 친구들은 나보다 높은 연봉에 높은 생활을 영위 하는 데 나는 그들보다 나은 점이 없었다.
젊었을때야 이런 저런 꿈만 꾸고 살아도 인생이 뭔가 영화처럼 쑥쑥 뻗어 나갈것 같았지만...

지금이야 어찌 꿈만 가지고 살아갈수 있겠는가? 하루 먹고 하루 사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 아닌가? 영화라면 지금 당장 이 일을 때려치고 다른 일을 해도 성공하겠지만...현실은 그렇게 녹록치가 않지 않은가? 한번뿐인 인생인데 ..나..이대로 괜찮은걸까?


여기 한 여인이 있다. 병원 수수실에서 2년간 근무하다 육아를 위해 그만두었지만 30대 중반에 충남대학교 성악과에 진학후 졸업.
그리고 대학졸업후 18년만에 미국 간호사 자격증 취득 , 현재 예일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30대중반에도 끊임 없이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이룬 그녀의 삶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수 있을까? 초등학교 시절 가난하여 겨울에 입을 외투 조차 없었다. 친구들에게 동정을 받던 어린시절...다 찢어진 속옷에 창피하여 신체검사가 엄청 싫었단다. 성악가가 하고 싶었지만 그 역시 가난때문에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나도 어렸을때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었다. 학원비를 물어보니 한달에 7만원이란다... 지금 처럼 인터넷이 발달하지 못한시절...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독학으로 배우기 힘든시절에 거금 7만원이라는 나이에 주고 배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때 나에게 돈만 있었다면?...
하지만 나에게 그걸 헤쳐나갈 열정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성공할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하니까...


언니들은 자신들이 대학을 가지 못했다고 저자의 대학진학을 노골적으로 반대했다. 그녀는 이야기한다.[원하는 게 있다면 일단 시도해야한다. 정말 눈물 나게 원하는 게 있다면 어떻게든 해결척은 나오게 마련이다. 그러니 욕심나는 일이 있다면 일단 첫발을 내딛어라. 살아보니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사실이다]곰곰이 내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을 되돌아 봤다. 정말 눈물나게 원하고 노력했던 일이 있던가... 고개를 저었다. 솔직히 없었던 것 같다. 내 자신이 그렇게 노력하지 않고서 성공을 바라다니... 내가 생각해도 참 어이가 없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 그녀는 생활비가 바닥이 나자 미국 간호사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갔던 것이다. 조금만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포기하고 좌절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낯이 뜨거워졌다.
[세상에는 쉬운 길도 없고 거져 얻어지는 것도 없다. 인내를 가지고 노력해서 얻어내야만 하는 것이다. 인생은 죽을 때까지 도전의 연속이다]
그녀가 영어를 정복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과 cd로 연습했다고 한다. 그녀는 미국에서 살아남아야 했기에 영어공부를 매우 열심히 했다. 나도 박명숙님의 영어도전기를 보고 희망을 얻고 의지를 얻었다. 나도 영어공부를 당장하고픈 마음이 들었다. 할수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종이에 써놓고 매일 소리 내어 읽어 보라고 한다. 그러면 잠재의식속으로 들어가 자라나게 된다고 한다지금 나에게 꿈과 목표가 무엇일까? 영어? 운동? 이런 부수적인것이 아닌 궁국의 꿈이 무엇일까? 사실 나는 언제부터인가
꿈이라는 걸 꾼적이 없다. 그냥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다. 다시 꿈을 적고 싶다. 목표를 설정하고 싶다.일단 꿈을 찾아야 겠다. 목표를 찾아야겠다. 꿈이 없으니 책안의 글귀처럼 어딘가 부족하고 공허하다. 갈팡질팡한다.하지만 그녀의 책에서 나는 힘을 얻었다.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꿈이 나에게 기회를 줄수 있도록 꿈에게 기회를 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