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Starter: Student Book with Online Practice (Multiple-component retail product) Network
Tom Hutchinson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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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새벽마다 회화학원을 다녔었었지요~~.

학부 심화과정도 영어와 관련이 있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때 좋아해 성적이 좋았던 영어를 좀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였지요.

새벽마다 원어민 선생님과 여러명이 하나의 코스북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 하는데

그게 뭐 그리 수업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닌 것이 한다고 해서 쑥 늘지도 않고...

몇 개월을 다니다 관두고 또 몇 년 있다가 또 다니고..

이렇게 세월만 보냈던 것 같아요...

 

오히려 그 후로 회화학원은 다니지 않지만..

영어를 직접 사용하고, 영어 하는 사람과 일을 하다보니

간단한 대화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특히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협의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회화가 더 늘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과 교류를 하다보니 종종 SNS를 함께 공유하는 일이 많은데

정작 SNS에선 보다 캐주얼한 영어를 사용하다보니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ㅜ.ㅜ

 

다시금 영어를 공부해봐야겠다~이리 생각하고 있던 차에

옥스포드에서 새로 나온 코스북을 만나봤답니다.

바로 Network get connected인데요..

기존에 봤던 코스북과는 확실히 구성부터 다르네요..

 

기존에 코스북은 정해진 하나의 주제에 key sentense 구조가 나오고

패턴 드릴식으로 어휘만 바꾸어서 연습을 해보는 이런 식의 반복 연습이었는데

Network 책을 살펴보면,

- Conversation

- Vocabulary

- Grammar

- Reading and Speaking

- Your story

- Real world listening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얼핏 보면 여느 코스북과 비슷하지만, 중간 중간 network만의 특징이 보입니다.


옥스포드 온라인 학습을 연결하면 이 주제에 관한 대화를 들을 수 있겠지요..

혼자 연습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학급에서 파트너와 함께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도 되어 있어요.
책 옆에 보이는 Your Network를 보면

네트워크 홈페이지로 가서 본문에 나오는 대화를 녹음하기와

BBC video와 authentic documentaries를 직접보면서

real world listening skill과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듣기활동이 끝난 후에는 어휘와 관련된 학습을 진행하고


문법 규칙을 살펴본 후 문법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봅니다.

다음은 reading 파트인데요.. 대화문을 들으면서 읽고, 빈칸을 채워보고

reading comprehention check를 위한 활동들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교재에서는 볼 수 없는 파트인 Real world Listening입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BBC 동영상을 보며 보다 실질적인 영어듣기자료를 학습할 수 있어요.

또한 마지막 활동으로 제시되어 있는 your network에서는

교실에서 할 수 있는 communicative activity와

생활에서 특히 online으로 할 수 있는 activity / task가 과제식으로 제시되어 있어요.

 

이렇게 network교재를 살펴보니 기존 회화코스북과 비슷하면서도

onli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학습자가 학습한 영어표현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제가 본 책은 starter여서인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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