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영어학교 - 아이의 영어뇌를 깨우는 시크릿 수업!
윤영숙 지음 / 이상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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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아이의 영어뇌를 깨우는 시크릿 수업


올해 7살
입학준비는 물론이고 영어는 파닉스 조차 시작하지 않은 딸아이..
어쩌면 너무 느긋한지도 모르겠다

고작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주2회 영어수업을 듣는것 만으로도 나는 딸아이가 기특해보인다 하지만 맘 한편으론 영어 알파벳은 떼고 ...아니 최소한 파닉스 정도는 알고 입학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사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감이 오지 않아
시중에 나와있는 영어책을 뒤적뒤적하고 있다

그러던 중에 엄마영어학교를 접하게 되었다
잠수네도 읽어봤고 엄마표냉장고영어도 읽어봤지만
읽는건 쉬운데 실천하는게 참 어렵다

 


엄마영어학교는 영어를 1도 모르는 엄마가 쉽게 실천할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눈에 보이는 대로 명사 서너개를 찾아서 일년동안 익히면 거의 천개의 영어단어를 외우게 된다는 꿀팁..일어나서 내 주변에 있는 집안의 물건들 그리고 유치원을 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 것들..굳이 영어단어장이나 책을 사지 않아도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단어를 검색할수 있으니 좋다 그리고 명사에 어울리는 동사를 찾아서 연습하는 방법..명사와 동사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줄수 있는 형용사와 부사의 연습..영어의 어순으로 영어 뇌 굳히기 등등

아이에게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아이가 말을 할때  옹알이 단계없이 유창하게 문장을 구사하지 않았던 것처럼 영어 또한 옹알이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이 많이 와 닿았다
또한 쉬운 단어조차 영어로 내뱉지 못하는 나의 형편없는 영어실력이 아쉽기만 하다 아이와 함께 단어를 찾고 반복적으로 영어의 뇌를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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