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42가지 -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반려견의 모든 것
권혁필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할 42가지

 

이 책은 크게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파트1은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한 조언이며

파트2는 반려견의 행복한 삶의 위한 조언이며

파트3는 쉽고 재미있는 반려견 교육을 위한 조언이며

파트4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조언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카스파니엘을 5년동안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책에서 도움이 되었던 혹은 그동안 제가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파트1,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한 조언에서 제가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반려견의 언어는 몸짓언어와 음성언어 이렇게 2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몸짓언어가 80% 정도이지만,

개들의 몸짓을 보고 ‘이런 동작은 이런 의미일거야’라고 해석하려면 그런 행동을 한 전후 상황을 알아야만

보다 정확한 의미를 알수 있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꼬리를 흔든다고 해서 무조건 우호적인 의미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반려견들이 보내는 커밍 시그널을 잘 알아야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중 우호적인 의미의 커밍 시그널에는 기지개자세, 꼬리 흔들기가 있으며


긴장감을 느낄 때 커밍 시그널로는 코핥기, 하품하기, 다리들기, 움직이지 않기, 제자리에 앉기, 엎드리기, 소변보기등이 나옵니다.


 제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제법있는데 우리 반려견이 긴장을 하고 있었다는 신호였군요!!

 


반려견에게도 사춘기가 생후 8개월부터 13개월까지는 사춘기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이때 반려견의 사춘기의 별탈이 없이 무난히 지나가려면 반려견 주인의 부지런함에 달려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산책 시간을 아침이른 시간으로 바꿔주고, 산책패턴의 일관성을 복잡하게 만들어야 하며,

반려견의 코를 사용해 집중할 수잇는 놀리을 제공하거나,

급식을 줌에 있어 점진적인 변화를 주어 음식으로 인한

배고픔이나 탐닉 행동을 예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려견이 주인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주인과 함께하는 산책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반려견에게 하루 3번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이웃이 동물학대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을 만큼 반려견들의 실외활동에 적극적이라고 하는군요.

 본 도서에는 반려견과 편안한 산책을 위한 방법에 대해

본문 61페이지에

 6가지로 정리를 해두었는데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끔 주인에게 으르렁대거나 낯선사람이 만지려고 할 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려견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한 복종교육보다는 반려견이 좋아하는 것을 제거(박탈)한 후

말을 잘 들었을때마다 반려견이 선호하는 것을 제공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군요.

 

파트2, 반려견의 행복한 삶의 위한 조언에서 제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반려견의 영역 표시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개들은 낯선개의 배설흔적에 관심에 많기에 산택을

나가면 계속해서 코를 땅에 박고 다니는 경향이 있기에 산책시 물병을 챙겨나가서 반려견이 소변을 본 장소위에

 물을 살짝 끼얹어주어 영역표시 흔적을 신속하게 지워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반려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사회화 교육인데, 본 도서 94페이지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필요한 ‘낯선사람에 대한 사회화 교육’에 대한 매뉴얼을 잘 정리를 해두고 있네요~

 

반료견의 사료는 언제든지 먹을 수있게 두는 것이 좋을까요, 끼니때마다 챙겨주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저도 아직까지 판단이 서지 않는 부분이긴한데. 본 도서에서는 반려견의 성향과 생활환경, 주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급식형태를 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자율급식을 권장하는 반려견과 제한 급식을 권장하는

반려견 유형을 123페이지에 정리를 해두고 있으니 자신의 반려견에게는 어떤 급식 형태가 좋은지 생각해 보라고 하는 군요.

제가 키우는 코카스패니얼 경우 본 책에 의하면 제한급식이 더 맞을 것 같네요~~

 

파트3, 쉽고 재미있는 반려견 교육을 위한 조언에서 제가 새롭게 알게된 내용은

반려견을 교육할 때 가장 어리석은 행동 중 하나는 바로 반려견이 하기 어려운 것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개를 가르치는 일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되어서는 안되기에 반려견이 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잘하는 것을 찾아내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려견의 배변교육과 관련하여 반려견이 배변행위를 하려고 할 때는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좋으며,


배변행위를 할때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가 행위가 끝나면 주인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불러서 칭찬이나

간식등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간혹 배변을 본 장소로 반려견을 불러서 칭찬을 해주는 분들이 있는데,

과도한 스킨십과 언어적인 자극은 오히려 반려견을 위축시켜 부작용을 초래할 수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듯하네요~~

 

파트4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조언에서는

성견의 배변 행동교정, 실외 배변하는 반려견, 깨무는 행동이 심해질 때, 자기 똥을 먹는 반려견,

발톱이나 귀를 관리해 줄 때 으르렁 댈 경우, 반려견끼리 사이가 좋지 않을 때, 낯선 강아지나 사람만 보면 흥분하여

짖는 반려견, 특정사물을 무서워하는 사물공포증이 있는 경우, 소유욕으로 공격성을 보이는 반려견, 반력이이

산책을 무서워해 아예 움직이지 않은 경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위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면 파트4는 꼭 읽어 보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코카스패니얼 경우 성견이지만 아직까지 배변 행동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발톱이나 귀를 관리해 줄 때 으르렁 대는 경우가 많으며, 낯선 강아지나 사람만 보면 흥분하여

 짖는 경우가 많아, 본 도서의 실천 매뉴얼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할 42가지 리뷰를 마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