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 한겨레 인물탐구 1
청년백범 지음, 박시백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김구선생님의 책이 새로 출간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한겨례아이들에서.

집에있는 위인전기는 저학년 용이라 새로이 받은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다.

그동안 막연히 들어왔던 김 구 선생님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이 이 책을 통해 머리속에서 교통정리가 되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처럼 일반적인 위인전기에 나오는 시작은 위대해서 역시, 나와 다른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기위해 장을 넘길 수록 너무나 평범한 김 구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 약간 고개를 갸우뚱 하기도 했다.  

인간적인 그의 삶을 통해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던 애국심이 살며시 고개들게 만드는 것또한 이 책의 숨은 묘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백범 김 구 선생님의 이름속에 숨은 뜻도 사실 처음알게 되어서, 약간은 부끄럽기도 했다.  

너무나 잘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한채 막연히만 알았던 부분들을 일깨워주어서 출판사측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이 책을 읽게 될 우리아이들이 백범선생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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