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 처음에 여주와 남주 둘 사이에 과거 서사가 있어서 좋아했는데 남주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기억상실이 돼요. 유일한 보호자가 되어버린 여주와 남주의 관계성이 좋았습니다. 보면서 오해로 인해 상처받는 모습들도 마음이 찌르르했어요ㅠㅠ...딱 제 취향의 소설이라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