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초반에 남주 외모 묘사보면 배가 좀 나오고...나이차도 좀 있고...현실적이긴해요.
근데 전 소설을 현실성 떨어지는 외모, 능력 몰빵인 캐릭터 보는 재미로 봐서 그런지ㅠㅠ
이런 부분들이 이입하기 좀 어려웠어요.
그래도 감정 묘사들이 좋아서 잘 봤습니다. 무난해요.
작가님 소설을 대체로 다 재밌게 읽어서 이번 작품도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다는 게 제일 큰 장점 같아요.
평화롭고 배경이나 날씨 묘사가 좋았고, 남주 매력있게 잘 그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