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계약 결혼으로 시작했다지만, 남주가 처음부터 여주가 자기 취향임을 밝히고 그런 부분이 솔직해서 좋았습니다.
그런거에 비해 여주가 혼자 아파하고 동생때문에 힘들어할때 같이 있어주지 못한 부분들이 남주의 잘못이라서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나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도 남주가 큰 선은 넘지 않고 왔기때문에 용서가 가능하더라고요.
잘 봤습니다.
쌍방구원물입니다.
전체적으로 관계성이 좋아서 재밌었는데 좀 더 길었더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