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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1만 권 독서법 - 억대 연봉 대신 도서관 백수를 선택한 책 바보의 독서 이야기
김병완 지음 / 아템포 / 2018년 8월
평점 :
『백수의 1만 권 독서법』은 억대 연봉을 받던, 잘나가는 대기업 사원이었던 저자가 도서관 백수를 자처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오로지 책만 읽으며 시간을 보낸 후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바탕으로 독서법과 독서로 인한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소개부터가 내겐 정말 놀라움이자 가능한가? 의문이 들었다.
요즘시대는 누구나 변화, 혁신을 추구하지만 자기의 일상에선 지극히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나역시 그렇다.
그래서 김병완작가님의 책.. 그동안의 삶을 책으로 엿보면서 더욱 의아함과 더불어 놀랍고 존경스럽웠다.
자기가 주어진 안정감을 포기하고 도전하는 삶의 아름다움... 도전이란 무서움 ...
허나 작가님께서 가능케 만들었던 삶의 가운데는 긍정적인 사고.. 기도.. 감사함이였다.
참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는 건 어렵다 생각된다. 또한 끊임없는 욕심을 절제하며 행복하다 감사하다 생각하는 마음또한 불가능한 게 사실이다.
허나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내 마음에 새겨지는 가르침은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는 것이다.
결코 아름답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공부해야한 하는 책을 반드시 생활화 해야하는 이유를 말씀해준다.
단순히 무지함에서 벗어나자가 아닌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한 사람으로 사명감을 갖고 공부하는 것만으로 나를 채우는 유익함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고 강하게 만드는 힘이란 걸 느끼게 해준다.
작가님의 가르침따라 늘 책을 의무적으로..(처음은) 후에는 생활화하여 즐거움으로 읽을 수 있도록 더 나를 갈고 닦아야 겠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가르침을 주는 책 계쏙 써주세요...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