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 이기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실천윤리
피터 싱어 지음, 노승영 옮김 / 시대의창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윤리적으로 산다는 것은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성찰하고 그 성찰의 결과에 따라 행동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불의가 어떤 이익을 가져다 주더라도 옳은 일을 행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행복하다 -소크라테스-
가치 있는 이상을 위해 윤리적으로 헌신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윤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내가 이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권할 수 있고 정당화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윤리적으로 산다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뛰어넘어 생각하는 것이다.
더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에 따라 행동
하는 것이다.
내가 세상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것과 나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며,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 만으로도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지는 정도가 아무리 하찮다고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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