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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라틴 - 포토그래머 밍의 가슴 뜨거운 라틴 여행기
밍 Park 글.사진 / 애플북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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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묻어나는.  

긴 시간동안 라틴의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노력한 이야기. 

재미있었다. 

위험한 지역을 여자 혼자서 여행(-관광이 아닌)한다는 것이 책 읽는 내내 위태위태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사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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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 - 967일, 낯선 여행길에서 만난 세상 사람들
김향미 외 지음 / 예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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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를 무척 좋아한다. 요즘 독서벽이 도져 닥치는 대로 책을 읽던 중 또 몇 권의 여행기를 읽었다.  

몇 주일, 몇 달에 몇 나라를 도는 관광객이 쓴 여행기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읽은 몇 권의 책은 관광객이 대충 훑은, 거기 사는 사람 냄새와 동떨어진 이야기를 담은 것이었고,  

여행자가 쓴 사람 냄새 풍기는 책은 이 책과 '그라시아스 라틴' 정도. 

이 책이 참 좋았다. 여행에서 사람들과의 인연, 참 부러운 부부다. 참 대단한 부부다. 나보다 조금  위인데, 살아가는 데 욕심없이 그러면서도 세상에 대한 관심과 의식은 넘치는, 세상을 진짜로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나, 여러 나라를 여행이 아닌 관광에 가깝게 돌아다녔다. 그들이 누렸던  '여행'을 나도 언젠가는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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