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질문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8살 6살 두 아들이 커갈수록 더 많은 질문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엄마가 학교를 다닐 때는 주입식 교육이라..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집중하며 꼭 시험에 나오니 별 세개까지 표기해가며 달달달 외웠더랬다. 질문을 주고 받기는 커녕, 일방적인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뿐이었다. 연습장에 깨알같이 써가며 까맣게 동글동글 쳐가며 외우기에 정신없었다. 틀리거나 잊어버리면 또 외우고.. 외우기의 반복이었다.
주입식 교육은 호기심을 사라지게 하고 습관과 능력, 사고력까지 사라지게 만드는 수업방식이다. 창의력,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교육이다. 그래서 교실에 엎드려 있던 아이들이 많았던 걸까?
이제 교육의 시작인, 8살 1학년의 입학을 앞두고 있다.
초등학교의 요즘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교과서는 어떠한지, 과목은 어떻게 변했는지,.. 요즘 이 책 저 책 찾아보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입식 교육을 배웠던 그때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함에 이 책 또한 만나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