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콜 - 행운의 문을 여는 열쇠
이계준 지음 / 더미디어그룹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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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콜?
'이게 뭐지? ' 하는 생각에 보게된 책이다.

 

콜드콜 (cold call)


모르는 사람에게 상품 등의 구매를 권유하기 위해 약속을 잡지 않은 채 전화하거나 방문하는 행위로서 세일즈 (sales)의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다.


콜드콜 p.40

 

 

상품 판매를 위한 전화로 권유하는 영업의 한 형태이다.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에
인정 없이 매몰차게..
문전박대는 기본일 듯한데, 이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행운의 문을 여는 열쇠" 라고 표현했지만,
과연
'누구에게나 콜드콜 영업 방법이 행운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까?'

 

결혼 전, 무역회사에서 십여년을 넘게 근무하며 해외영업을 했지만,
기존의 있던 buyer 관리였을 뿐
전혀 모르는 New buyer 라니.. 나에게는 더욱더 생소한 콜드콜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이계준, 이 책의 저자는
콜드콜은 인생 여정의 순간순간을 잇는 중심축이었고, 매번 뜻한 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말하며 큰 네 번의 콜드콜로 인생의 turning point 를 이루어 낸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인 만큼 확실한 건 없기에 보다 빠르게 도약해 오를 수 있다는 판단력으로 전진한다.


또, 최고 경영진에게 직보하는 임원급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인사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야망을 키우지만, 그만의 궁극적임 꿈을 위해 혈혈단신 유학을 떠나는 적시적기의 판단력!
이 책의 많은 부분 속에서 나오지만, 큰 네 번의 turning point 또한 저자의 판단력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모두가 실패할 거라고 믿는 프로젝트를 떠맡았지만, 실패의 막다른 골목에 막혀 있는 것이 아니라며 오히려 희망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


혹한 현실에 직면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강인하게 살아남으려고 분투하는 타고난 완강함!
'그림자'를 피하지 않고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용기!
앞의 열린 길이 험난할지언정 결국은 성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밝은 빛만을 바라보며 철저한 준비로 맞서며 전진해 나간다.

 

적시적기의 과감한 판단력은
불확실성의 위험을 감수할 충분한 마음의 준비가 갖춰져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과감한 판단력과 철저한 준비는 긍정적 사고를 하게끔 기반을 마련해 주었기에 콜드콜 영업 방식이 잘 접목이 되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콜드콜 영업 방식에 대한 이론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멀리 있는 행복의 빛을 가늠하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몰입의 시간 속에 충실한 저자의 준비된 삶이었기에 콜드콜이 성공한 것이다.

 

 

큰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도 한 번쯤은 읽었으면 한다.
취업 준비생에게도 이 책은 권해주고 싶다.

 

콜드콜의 영업 방식이 성공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충실한 삶의 준비된 자에게만 콜드콜은 행운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는 것!

 

나만의 착각일까?

 

 

' 나 스무 살 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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