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말에 제주도 가야해서 계획 세워야하는데, 이 책에 빠져있다. 작가님이 쓰신 제주도 여행기는 없는 것인가. 모든게 그렇듯이 여행도 아는만큼 보이는 것일텐데, 피상적인 정보만이 아닌, 지식과 교양이 쌓이며 여행의 기쁨까지 누리는데 일조하는 여행서적은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