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에 회귀물이네요 우직한 호위무사 기로와 병약하지만 지략가인 사겸의 얘기입니다 첨부터 흥미진진해서 기대되네요 장편을 좋아해서 남은 권수가 많아서 좋아요
딱 인소같은 학원물을 보고싶었는데 표지에서부터 그런 느낌이 나네요. 재정가를 기회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술술 읽히고 애들이 귀여웠어요 잘 읽었습니다
기존에 읽었던 유우지님의 다른 소설과는 다른 느낌이라 찾아봤더니 구작이더군요. 근친 소재에다 짝사랑수인 내용이라 내용이 밝진 않을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더 슬픈 것 같아요.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인 영준이의 삶과 등장인물들이 서로 엮이고 엮여 애증으로 치닫는 그 과정은 자극적이지만 작위적이진 않아서 신기했어요. 잘 읽었습니다. 유우지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