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하게 생각했을 근원에 대한 고민들부터 현 정세에 대한 내용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몸이 아프고, 하는 일이 안 풀리는 등 인생의 답답한 문제들이 다 원인이 있어서였고 그 걸림돌들을 제거해야지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기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처음에 책 소개글을 읽었을 땐 신의 종주국이라니 우리나라가 뭔가 대단한 나라인가? 하는 단순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고 스펙타클한 이야기들에 빠져서 단숨에 읽게 되었네요.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지금 나한테 닥친 문제들, 답답한 인생사, 암흑같은 미래에 대해 고민들이 많았었는데 기존의 무속이나 종교에서 말하는 영적인 내용들 보다 고차원적이고 범우주적인 해석을 통해 현실을 읽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답을 찾은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