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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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내 힘으로 풀 수 없는 수수께끼를 안고 살아야 한다면? 찡찡거리며 울기보다 의연히 삶을 마주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작은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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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싫은 사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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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결국 그래야 하는걸까요.. 이미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답.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고 잔잔한 위로를 전해주는 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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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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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산층 4년제 대졸 여성 김지영의 삶. 그 지상 1층 아래로 끝도 없이 이어진 지하층들의 삶이 서글퍼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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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구들 1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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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행위 그 자체를 사랑하게 해주는 작가!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출퇴근길 버스 안에서, 사람 많은 카페에서,,, 마냥 해리엇의 눈이 되어 모순 가득한 세상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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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걸 3
에리크 악슬 순드 지음, 이지연 옮김 / 민음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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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근원은 무엇일까, 악으로 파괴된 삶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난민 아동의 국제적 매매를 다룬 해외뉴스에 정신이 아득해졌기에 독서가 고통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묘사가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서늘하고 잔혹함을 전하네요. 다만 3권까지꾸준한 오자가 고통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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