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밀다원 시대 - 김동리전집 2
김동리 지음 / 민음사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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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는 아들 성기를 데리고 화개장터에서 주막집을 하면서 살아가는 여인이다 옥화는 자신의 아들 성기의 역마상 때문에 늘 고민을 했다 그리하여 옥화는 성기를 쌍계사로 보내어 장날에만 집으로 돌아오도록 시켰다 그러던 어느날 체장수 영감이 자신의 딸 계영을 데리고 옥화네 주막을 찾는다 영감이 계연을 옥화에게 맡아달라며 부탁을하고 옥화는 계연을보고 얼굴에 화색이 도는 성기를 보고 영감의청을 받아들이다 옥화는 성기와 계연을 결혼시킬 마음을 먹고 둘을 가까이 하게 한다 그러던중 옥화는 계연의 머리를 빗다가 혹시 자신의 동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낟 사흘뒤 주막에 돌아온 성기는 체장수 영감과 계연이 함께 떠나는것을 보게된다 옥화는 계연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성기에게 말해준다 그리하여 성기는 앓아눕게된다 그리고 병이 낮자마자 일어나 자신의 역마살에 따라 엿판을 들어 매고 길을 떠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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