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에서 이 책이 절판된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샀어요. 리베냐 작가님 작품이라니 아묻따로 궁금하기도 했구요. 피폐물을 힘들어하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역시 강합니다. 키워드 보시고 구매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점도 좋고 작가님의 전작도 가지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키워드도 판타지에 집착남, 절륜남에 외유내강 다정녀여서 취향이구요. 남주가 존댓말을 쓰는것도 좋았어요. 황후가 될 리디아의 집안이 황제 시해 혐의로 재산도 뺏기고 가족도 유폐되어 피폐하지만 결국 여주를 사랑하는 남주라 피폐한 부분이 덜 느껴지는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치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