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택배 시인수첩 시인선 16
김선태 지음 / 문학수첩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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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햇살 택배
싯구절을 느릿느릿 따라가다보면 남도의 정서와 아픔이 곳곳에 우여곡절로 베어있습니다
전반에서 느껴지는 따스함도 있지만 아직도 시인의 맘속 깊은 곳에 살고있는 슬픈 물고기는 그대로, 아니 더 깊숙한 곳에 집을짓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신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시집은 유독 달과 물[바다, 강, 저수지, 우물]이 많군요 때로는 은근하고 몽환적으로 때론 쓸쓸하고 아픈 상처의 기억으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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