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한 느낌.

물구나무 예수 - 설하 총서 1
반상순 지음 / 미스바 / 2002년 1월

예수는 없다 라는 책을 많이 접해 봤을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기둥을 흔들어 놓은듯한 책에 대해서 마음에 불안과 가슴이 두근거려서 안절 부절 못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마치 시골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같이 느껴질 것이다. 한번 잡으면 끝을 볼때까지 책을 놓을 수 없다. 다양성과 개방 그리고 다원주의의 맹점을 정확히 제시하며 기독교 신앙의 정수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진리가 무엇이냐. 진리가 누구냐. 책 내용 가운데 진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알기 위해서 노력하고 찾고자 하여 연구를 하지만 학문과 연구의 근본 목적이 뭐냐고 묻는다면 진리탐구라고 말할 것이다. 저자는 1+1=2 이것이 진리인가. 진리를 위해서 내 모든것을 바칠만한 것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인식하는것이지 이것이 그것이 우리의 인생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내가 진리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문제를 해결자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는 예수께 모든 인생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길이 있음을 설명한다. 마음속으로 인생문제( 죽음. 질병 등등)를 해결 하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그러면 길이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