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 / 문성실

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 - 행복한 우리 가족 밥상 레시피 330
문성실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8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밥을 해먹는 시간이 많아졌다.

외식하기도 꺼려지는 지금, 집에서의 식사가 지속되면서 같은 요리가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집에서의 요리가 점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알기라도 하듯 상상출판에서 <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라는 책이 나왔다.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하는 우리들에게 간단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이 책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밥상에 필요한 기본 레시피들이 무려 330개나 소개되고 있는데 각 레시피는 알기 쉬운 사진들을 단순하게 배치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밥과 반찬을 비롯해서 국물요리, 샐러드, 김치, 별미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요리 설명을 보다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계량에 대한 것도 앞에 정리해주고 있다.

집에서의 식사가 반복되면서 요리에 부담이 되거나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싶다면 <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를 펼쳐보자.

집밥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문성실의 우리집 요리 백과>를 펼쳐보자.

쉽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들이 보기 쉽게 들어있어 시도해보기 어렵지 않을테니까.

아름다운 사찰여행 / 유철상

아름다운 사찰여행 - 인생에 쉼표가 필요하다면 산사로 가라
유철상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8월

우리나라에는 많은 아름다운 산들이 있고, 대부분 그 산에는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사찰은 사색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사찰들 외에도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사찰들이 전국에 많이 있다.

<아름다운 사찰여행>은 여행전문기자 출신인 유철상 작가가 약 20년 동안 전국의 사찰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결과라고 한다.

전국의 56개 사찰을 테마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성격의 사찰을 찾아가보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끔씩 여행지에서 사찰을 가보곤 하는 나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다.

사찰여행은 나 자신을 찾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삶의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산사에 가는데 <아름다운 사찰여행> 한 권이면 충분할 것이다.

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 권준우

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 기획출판부터 독립출판까지, 내 책 출간의 모든 것
권준우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3월

1인 1출판 시대이다. 요즘에는 책 한 권 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본다. 글솜씨가 있는 사람이라면 (SNS 인지도가 있으면 더욱 좋고) 글을 써서 출판사에 투고했을 때 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럴 경우 글쓰기 연습도 우선시 해야겠지만 책 출판에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은 팁이 될 것이다.

<예비 작가를 위한 출판백서>는 내 책 한 권 출간하고 싶은 예비작가 및 1인 출판사를 창업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제는 작가들이 책을 내기 전에 어느 정도 출판 시장에 관해 알아두어야 하는 시대인 것 같다. 여러 가지 출판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인터넷 상에 난무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정리된 것을 보면서 '아 출판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거구나.'하는 공부를 해두어도 좋을 것이다. 내가 언제 책을 낼 지 모르지만, 출판에 대한 사전 정보는 책을 출간하기 전에 알아야할 가장 기본 지식이 되어 줄 것이다.

있을 법한 연애소설 / 조윤성

있을 법한 연애소설 - 당신이 반드시 공감할 이야기
조윤성 지음 / 상상앤미디어 / 2020년 8월

정말 오랜만의 연애소설이다.

스릴러 소설을 주로 읽었는데 이번에는 브런치 인기 로맨스 소설이라는 <있을 법한 연애소설>이다.

브런치 인기 글이라니 최근 트랜드를 알 수 있을 것도 같았고, 오랜만의 로맨스 소설이라서 낭만적인 느낌도 들었고.

프롤로그를 보면 90년생인 작가의 20대를 기본으로 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첫사랑 같은 연애소설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롤로그 속에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가는 동안 잊고 있던 연애의 초입을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이 있다.

그녀와 처음 만났던 연애의 초입을 떠올려본다.

세계여행 에세이 추천

So you can 쏘유캔 - 롱보드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권도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8월

새로 세계여행 책이 나왔다.

대한민국 대표 롱보더인 권도영님의 세계 여행 이야기인데, 여행의 방식이 조금 독특하다.

하나의 도시에서 일주일 정도씩 있다가 다음 도시로 이동한다.

롱보드로 알게된 전세계의 롱보더들과 연락하면서 그들의 집에서 머무르면서 그들의 생활을 함께 하는 방식의 여행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여행책과는 달리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롱보드를 가지고 떠나는 세계여행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제목인 <So You Can>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리는 전 세계 롱보더들을 위한 축제인 'So you can longboard dance;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권도영님이 입상한 대회이다.

저자는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면서 세계에 퍼져있는 롱보더들의 집을 방문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을 삶의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So You Can>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는 여행 에세이면서도 어떻게 살아야하는가?하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 같은 에세이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1등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

왜 너의 일생 전부를 너한테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쏟는 거지?
모든 파도를 잡으려 하지 말고, 정말 중요한 너의 파도를 잡아 - P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