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의 기막힌 연서(戀書)
김태완 지음 / 서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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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느낌이 난다.
산문적이다. 그런데 신경림 통해 등단했다는 사실이 뭐랄까 뒷통수를 때린다. 시인의 잠재력이 느껴진다. 적지 않은 나이의 시인이 낸 첫 시집이지만 시 <수궁가>의 "밤새 달궈진 입이 녹아 내렸다 "는 표현처럼 더 치열하게 노래부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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