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바이러스를 읽고

악플 바이러스 ㅣ 동화향기 15
양미진 지음, 홍우리 옮김 / 좋은꿈 / 2022년 10월

안녕하세요. 유진아영맘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동화 작가의 창작 시리즈 <동화 향기> 제15권 양미진 작가님의 창작동화인 악플 바이러스를 이야기하려고 해요.

책 표지를 보면 아이들이 신나서 포즈를 잡고 있는데요. 표지 그림과 제목과 잘 매치가 되지 않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네요.

책 한 장을 넘겨 보면 양미진 작가님의 자필 서명이 있어서 맘이 두근두근했네요~~

작가님!! 너무 감동이었네요.

악플 바이러스는 초등 교과 과목인 국어와 도덕과 연계되어 있어요.

교과 연계라서 활동도 높을 것 같네요.

요즘 SNS가 너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단톡, 카페, 인스타,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많아 하고 있고 좋아요, 댓글 등이 달면서 소통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 악플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았네요.

학교 축제 날, 유리와 친구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뽐내요. 채연이는 친구들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올리는데요. 열광적인 댓글들은 잠시 악성 댓글이 번지기 시작해요.

쏟아지는 악플 세례에 자신감을 잃은 유리는 급기야 강당에서 쓰러지게 되는데요.

이런 악플러를 찾아주려는 채연이..

이들은 과연 악플러를 찾아서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요?

유리가 악플로 맘고생을 하고 있을 때 유리를 위로해 주고 악플을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용기를 준 친구 채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채연이 처럼 멋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또 우리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채연같은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악플 장례식 치르는 과정을 보면서 악플이 없는 세상, 선플이 넘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언제든 누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부모는 항상 너의 편이라고 얘기 해 주고 싶네요.

SNS을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