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시간에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수학의 밀레니엄 문제들 7
케이스 데블린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04년 2월

중학교 수학 교사입니다.

교과서만 들여다보니.. 아이들이 수학을 많이 싫어라 해서..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배경지식을 쌓고자 구입했습니다.

어렸을 때 알게 된 수학 문제 하나에 꿈을 실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와일즈 앤드류 처럼...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복잡하고... 이해가 좀 어렵긴 하지만... 그저 소개하는 정도만으로 재미없고 지루한 수학을 조금 흥미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새 학년이 시작되는 첫 시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수학이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학문인지, 얼마나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지에 대해 얘기하는데요, 그런 얘기들 중 밀레니엄 문제 7개도 좋은 소재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수학을 많이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