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달달한 가벼운 뱀파이어물입니다.
뱀파이어 재희는 뱀파이어라고 하기엔 너무나 별 능력이 없고 살아온 세월에 비해 엄청 순진하고
뱀파이어 헌터인 태운은 오히려 피가 없어서 아사직전인 재희에게 자신의 피를 주며 살려줍니다.
외로웠던 재희가 태운에게 점점 끌리는 것도 태운이 재희를 돌봐주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뱀파이어 같지않은 뱀파이어 재희와 달달한 헌터 태운의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