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자인 승환은 살아남기 위해 부황을 유혹하고 승환의 유혹에 넘어간 황제는 아들과 관계를 맺지만 결국 승환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승환은 황제를 시해한 탓에 능지처참을 당하게 되지만 이복 동생인 이도에 의해 살아남아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이도에게 감금 당하게 되는데 부자의 근친 관계에서 이복 동생에게 감금당해서 유린되는 자극적인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친간의 금단의 관계인 교진과 승환과 이도의 불지옥같은 이야기 잘 봤습니다. 외전도 기대할께요.
설정이 엉뚱하지만 그래서 재밌었던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좋아하는 선배에게 들이대는 이야기라 가볍게 읽기 좋았고 달달한 부분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트라우마로 깊은 관계를 맺는 걸 두려워하는 유연과 세입자 해진의 관계가 흥미로웠어요. 과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주인공의 감정선을 잘 그려서 좋았지만 아웃팅이란 소재를 너무 가볍게 다루는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잘 봤습니다.
수인물 오메가버스 설정이 흥미로웠고 그림체도 맘에 들어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엔딩이 너무 궁금하게 끝나버리는데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되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