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게 너무 고통스러운 책이었다.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그러다 문득 이런 사람이 나말고도 얼마나 더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어릴때 부모를 죽이고 싶었다는 어느 학생의 말이 그러했던 것 처럼 위로가 되면서 쓸쓸한 책이었다